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몽골의 전통 악기 '마두금'을 중심으로 한국의 '가야금', 유럽의 '클래식 기타'와 '팬플룻', 아랍 타악기와 건반으로 이루어진 신개념 월드뮤직 그룹입니다. 연주곡 모두 몽골과 유라시아의 음악으로 이루어져 여행하는 듯한 콘서트를 선사합니다.

※ 프로그램
1. 천마 Uulen bor
→ 구름 위를 달리는 천마를 표현한 몽골의 마두금 연주곡

2. 음악이 들려오는 고향 Ikeliin egshigt nutag
→ 몽골 서부 알타이 산맥의 민속 악기인 '이킬(Ikel)'의 연주법을 바탕으로 작곡된 연주곡

3. 이름없는 바람 A Wind with No Name
→ 재일교포 아티스트 양방언과 내몽골 작곡가 공동작업한 뉴에이지 음악

4. 내 마음 속 고비 사막 Setgeld shingesen govi
→ 광활한 고비 사막과 그 속의 풍정을 표현한 마두금 연주곡

5. 내 안의 그대 Kozimnin qarasy (카자흐스탄)
→ 카자흐스탄의 민족 시인 '아바이 쿠난바이울리'가 작곡한 사랑 노래

6. 해 뜨는 집 The House of the Rising Sun (영국)
→ 영국 로웨스터프 지방에서 전래되는 민요

7. 이집트 여인 Misirlou (그리스-중동)
→ 중동에서 기원하여 튀르키예를 거쳐 그리스로 전래된 작자 미상의 전통 민요

8. 잘름 하르 Jalam khar
→ 몽골 신화에 등장하는 검은 말 '잘름 하르'가 초원 위를 뛰노는 것을 표현한 현대 무곡